간수치 낮추는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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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얼마 전 저희 어머니가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와 복부 초음파를 해보니 비알콜성 지방간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간수치도 높아진다 하지만 어머니 일이 되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간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수치가 상승하는 원인과 낮추는 방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 상승 원인은?

먼저 간수치가 상승했다는 것은 간 효소 즉, ALT 수치가 상승한 것인데요. 이 간 효소는 혈액 내에서 독소를 걸러내고 영양분을 저장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손상을 입으면 간에 있던 효소가 혈류로 방출되어 체내 ALT 수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간수치 상승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음주

간수치가 상승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음주입니다. 술을 먹게 되면 알코올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세포를 손상시키기에 간 기능 약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알콜성 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간염

A, B, C형 등의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콜성 간염으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중 C형 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비만

체지방량이 증가하면 간에도 지방이 축적되어 염증과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하고 간수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4. 피로

피로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간기능 악화를 촉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간기능이 저하되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간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5. 약물 부작용

특정 약물은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약물은 장기간 복용 시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약물이 체내에 더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여러 독성 물질이 몸속에 쌓이고 그로 인해 간세포도 손상을 입어 간기능이 더 악화되는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비타민 A와 D, 당뇨 치료제와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약을 아예 끊는 방법을 사용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다른 약으로 바꾸든 주기적으로 간수치를 측정하든 다른 대체안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간수치 낮추는법

1. 금주

간수치 낮추는법 첫 번째는 바로 금주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알코올은 간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끊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간에 좋은 음식과 약을 먹어댄다 하더라도 간을 망가뜨리는 주범을 그대로 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혼자서 끊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술을 끊는 것을 권장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뿐만 아니라 여러 염증과 암의 원인이 됩니다.

2. 다이어트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소를 통해 지방간을 치료하며 간 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키기에 당뇨 예방과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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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과식과 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량을 줄여 나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간수치 낮추는법 세 번째는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장 드라마틱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서서히 개선되는 것은 역시 식습관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튀김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글루타치온이 간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글루타치온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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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로, 스트레스 관리

어느 정도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이 안고 가야 할 문제이지만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와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 간 부하가 증가해 간 기능 약화의 원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과 식습관에도 영향을 주기에 간 건강에 간접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피로로 인해 과도한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하게 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당과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이라면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5. 운동

꾸준한 운동은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땀 흘릴 정도의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간수치 낮추는법입니다.

운동은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당장은 너무 귀찮고 하기 싫을지 모르겠지만 막상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6. 영양제 섭취

비타민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마그네슘, 글루타치온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훌륭한 간수치 낮추는법입니다.

다만 여러 영양제를 한 번에 섭취하게 된다면 오히려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어떤 영양제를 중점으로 섭취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중에서 오메가-3는 간염, 간경화, 간지방증 등의 여러 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능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타치온은 원래 간에서 생성되며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데요. 간 기능이 떨어지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해독 기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간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함량이 높은 글루타치온 영양제를 따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 원인 질환 치료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알콜성 간염, 지방간 등의 다양한 원인 질환으로 인해 간수치가 증가한 것이라면 반드시 치료해야 간수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초반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반드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피검사를 통해 간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 낮추는법과 상승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자칫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문제이니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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