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검사 어디서 해야 할까?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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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많아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디서 해야 할지 곤란한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요.

저 역시 갑상선 검사 어디서 해야 하나 찾아봤던 사람으로서 경험담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상황에 어떤 곳에서 갑상선 검사를 받아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검사 어디서?

목 가운데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보통 내과에서 검사받을 수 있는데요. 내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혹은 보건소에 방문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검사를 받을지인데요.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고 싶다면 채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피검사를 받으면 되고 암 혹은 결절 여부를 검사하고 싶다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검사 비용은?

병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간단한 피검사의 경우 2~3만 원 안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초음파는 8만 원 내외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5만 원에 해주는 곳이 있어서 저도 어머니도 받아봤는데 어머니는 검사 시 1cm 정도 크기의 혹이 발견되어 조직 검사를 해보니 암이었습니다.

피검사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만 갑상선 초음파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추가로 선택해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갑상선 검사 언제 받아야 할까?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피검사는 1년에 한 번씩은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몇 달 전 이미 피검사를 받아봤는데도 이상이 없었지만 갑자기 추위, 더위를 많이 타거나 체중 감소 혹은 증가,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린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초음파 검사는 위의 증상에 해당되지만 기능 검사상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혹은 목에 혹이 만져질 때, 가족력이 있을 때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갑상선 기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안심했지만 초음파상으로 암을 발견한 케이스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여성분들은 갱년기 증상과 갑상선 문제를 혼동할 가능성이 존재하니 무조건 갱년기겠거니 하고 방치하지 마시고 꼭 초음파 검사를 한 번쯤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갑상선 검사 어디서 받아야 할지와 어떤 상황에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은 항상 잃기 전에 지켜야 하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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