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종기 치료 방법 5가지 총정리

   읽는 시간: 3 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타구니 종기 치료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사타구니 부위는 통풍이 잘되지 않아 종기와 같은 피부질환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타구니 부위에 종기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타구니 종기란?

종기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결국 포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염증입니다. 모낭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크기가 커진 것을 종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종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무척 난감해지는데요. 크기가 점점 커지고 악취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초반에는 작고 단단한 뾰루지 같은 게 사타구니에 생겨 거슬리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극심한 고통이 느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종기 치료방법

1. 온찜질

하루에 3~4번씩 깨끗한 수건에 따뜻한 물을 묻혀 짠 후 종기가 생겨난 부위에 대고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 방법을 계속 실천한다면 안에 가득 차 있던 고름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도와주기에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사타구니 종기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종기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온찜질로만 버틸 게 아니라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2. 약물치료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바르는 약 혹은 먹는 약을 처방받게 되는데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고름을 짜내야 하는 외과적인 치료가 불가하거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청결 유지

종기는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이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항균비누를 사용해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습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깔끔하게 말려줘야 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지 않는 옷차림은 피해야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습관을 들여야 종기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고름 짜내기

종기의 크기가 너무 커져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이라면 고름을 짜내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은 절대 스스로 시도하면 안 된다는 것인데요.

여드름 짜듯이 혼자 짜려고 시도했다가 덧나면 더 큰 염증으로 번지고 흉터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외과 혹은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 마찰 피하기

꽉 끼는 옷을 입거나 과격한 활동 등의 마찰은 종기를 자극하고 주변으로 박테리아를 퍼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헐렁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종기가 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붕대와 같은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타구니 종기 치료 방법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누군가에게 쉽게 보여줄 수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유를 미루게 된다면 심각한 불편함에 시달릴 수 있으니 문제 발생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하시고 만약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엉드름 짜기 모르고 하면 큰일나는 이유
📌사타구니 멍울 대체 왜 생긴걸까?
📌사타구니 피지낭종 치료 방법 3가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