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전동칫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동칫솔은 잘만 사용한다면 양치질에 서툰 사람도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전동칫솔 단점을 최대한 피하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사용법에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동칫솔 사용법
- 칫솔에 치약을 묻혀 전원을 끈 상태로 치아에 골고루 발라준다.
- 칫솔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기울인다.
- 손목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 치아 표면에 가볍게 댄다.
- 치아 하나 당 2~3초 정도 댄 후 다른 면으로 옮긴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일반적인 양치법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전동칫솔만의 차별점은 직접 손을 바쁘게 움직이지 않아도 칫솔이 알아서 플라그를 제거해준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 칫솔을 사용할 때처럼 문지르거나 힘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점인데요. 이미 진동이라는 자극이 존재하기 때문에 힘을 줘서 사용하게 되면 치아 표면이 깎여나가고 잇몸이 주저앉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실 올바른 양치법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다면 굳이 전동칫솔 사용법을 익혀두지 않아도 괜찮지만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들도 어려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양치질을 귀찮아하는 아이들에게 전동칫솔을 쥐여주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키즈 전용 전동칫솔도 존재하니 양치 습관을 들이기엔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기 힘들 수 있으니 반드시 보호자의 지도하에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전동칫솔에만 의존하면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니 치실을 함께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전동칫솔은 음파와 진동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과거에는 진동만 사용한 제품을 많이 썼다면 현재는 음파칫솔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 음파칫솔은 필립스와 오아 전동칫솔인데요. 오아의 경우 3~4만 원대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필립스는 20~30만 원대라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딱 집어 추천드리긴 힘들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은 먼저 저렴한 가성비 전동칫솔을 구입하신 후 본인에게 맞는 것 같다면 점점 더 비싼 제품으로 옮겨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전동칫솔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필립스 전동칫솔을 써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유명한 데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중간 가격대의 제품으로는 오랄비를 추천드립니다. 오랄비는 예전부터 유명했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유아용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도 존재하더라고요.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전동칫솔도 일반 칫솔과 동일하게 3개월마다 한 번씩 칫솔모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전동 칫솔의 경우 교체 주기마다 센서가 깜빡여 덜 귀찮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전동칫솔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양치질은 구강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해야 치과를 한 번이라도 덜 방문할 수 있으니 눈으로만 보지 말고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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