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빨리 낫는법 8가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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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은 흔히 입병이라 불리는 구강 질환인데요. 한 번 걸리고 나면 오래 낫지 않는 데다가 자극적인 음식이 닿으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목숨이 위험한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잘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게 만드는 골치 아픈 병입니다. 다큰 성인이 겪어도 괴로운 병인데 어린아이들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구내염에는 입 주위에 발생하는 구순포진도 포함되어있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구내염은 아프타성 궤양이라 불리는 구강질환입니다.

구내염 생기는 원인은?

1. 면역력 감소

구내염 생기는 원인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면역력 감소입니다. 면역력이 감소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흔한 것은 스트레스, 피로입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현대인은 과도한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과로와 스트레스를 달고 살게 됩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지만 하루하루 나이 들어가다 보면 어느샌가 지치고 병들게 됩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 감소의 주범입니다. 평소보다 무리했다면 어김없이 구내염이 찾아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11시가 넘는 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거나 7시간 미만의 수면시간을 유지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구강 관리 소홀

구강 관리 소홀도 구내염 빨리 낫는법을 찾게 되는 원인입니다. 식사 후 제대로 양치하지 않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구강 점막을 자극해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생기는 원인은 근본적으로 구강 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기에 구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비염

비염 환자들이 구내염에 자주 걸리는 이유는 바로 구강호흡 때문입니다. 코가 막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 때문에 구강이 건조해져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잠을 잘 때는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릴 수밖에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1. 소금물 가글

소금에는 소독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은 물론이고 구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소금물은 종이컵 하나를 기준으로 한꼬집 정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짙은 농도의 소금물로 가글하게 되면 구강 내의 유익균까지 모조리 죽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히려 구강 점막이 더 건조해지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소금물을 직접 만드는 게 귀찮고 어렵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식염수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글 시간은 3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자주 반복하는 것보다 하루 1~2회 정도 간격을 두고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비타민 B12 섭취

비타민B12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은 구내염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2017년에 실행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12를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내염 발병률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비타민 자체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크게 관여하고 있으니 꾸준히 먹어서 나쁠 것은 없어 보입니다.

3. 알로에 베라 바르기

보습에 큰 도움을 주는 알로에 베라도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로에 베라에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기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니 소량을 환부에 발라 진정 효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4.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자극적인 음식은 구내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을뿐더러 지속적인 통증을 주니 최대한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베이킹소다 사용

구내염 빨리 낫는법 다섯 번째는 바로 베이킹소다 사용입니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1티스푼을 섞은 후 구강 세척제로 사용하게 되면 입 안 염증을 줄이며 유해한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습니다.

가글 시간은 15~30초가 적당하며 필요하다면 몇 시간마다 한 번씩 반복할 수 있습니다.

6. 구강 위생 관리

비위생적인 구강 환경은 세균과 박테리아 번식에 유리합니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양치법을 통해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혀클리너로 혀에 있는 세균까지 깨끗이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7. 꿀 바르기

달콤한 꿀에도 항균, 항염증 효과가 존재합니다. 섭취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마음 편히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구내염이 발생한 부위에 꿀을 바르면 통증 완화 효과를 얻는 것을 물론이고 구내염의 크기가 줄어드는 결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루 4회 정도의 횟수를 지키시면 됩니다.

꿀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지만 가능하다면 저온살균 과정을 거치거나 여과되지 않은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8. 알보칠 바르기

알보칠은 유명한 구내염 빨리 낫는법입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 나온 제품은 많이 희석되어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저도 피곤하면 구내염이 한 번씩 생기는데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약국에서 사다가 면봉을 사용해 환부에 콕 찍어 바르기만 하면 되니 매우 간편합니다.

다만 처음 사용할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통하는 찌릿함에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적응되면 오히려 나아가는구나 싶어서 그 고통까지 즐기게 됩니다.

다만 치아에 닿으면 부식될 수 있으니 너무 넓은 범위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9. 휴식하기

앞서 구내염이 생기는 이유에 과로와 스트레스를 언급했습니다. 구내염은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지니 굳이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컨디션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호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신체가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위에서 소개한 구내염 빨리 낫는법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구내염 낫는 기간은 대략 일주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기간은 자연치유를 시도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이며 저의 경우 알보칠을 발랐을 때 다음날부터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마다 회복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너무 반복해서 발생하거나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내염 빨리 낫는법과 발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증세가 심각하다면 자연치유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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