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해도 입이 텁텁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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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치해도 입이 텁텁한 분들을 위해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살다 보면 분명 이를 열심히 닦았는데도 불구하고 입이 텁텁하고 냄새가 나는 상황이 존재하는데요.

이가 제대로 닦이지 않았나 찝찝하고 물을 마셔도 텁텁함이 가시질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치해도 입이 텁텁한 원인

1. 제대로 헹구지 않아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양치 후 충분히 헹궈내지 않아서입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고 있는 치약에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다양한 화학 첨가제가 들어있는데요.

때문에 귀찮다는 이유로 대충 헹궈내면 그 성분이 입안에 그대로 남아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잇몸 질환과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서양에서는 치약에 있는 불소 성분을 일부러 남겨 충치 예방 효과를 얻는다는 말도 존재하는데요.

물론 치약 안에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불소 성분이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 첨가제도 들어가 있기에 충분히 헹구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양치를 하면서 거품이 발생하며 불소가 많이 희석되기 때문에 유의미한 행위가 아닙니다. 또 양치를 너무 오랜 시간 하는 것도 구강 건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치 후 최소 5~6번 이상 꼼꼼하게 헹궈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충분히 헹궈내기 힘들 수 있으니 10번 이상 헹구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양치 후 가글

이를 닦은 후 곧바로 가글을 하게 되면 양치해도 입이 텁텁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히 알코올이 들어간 가글은 구강 건조증의 주요 원인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양치 후 곧바로 가글하는 습관이 있다면 웬만하면 고치는 것이 좋지만 꼭 해야겠다면 알코올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글을 너무 자주 하는 습관도 좋지 않은데요. 구강 내에는 유해한 세균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익균들도 존재하는데 이를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세균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충치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으니 가글이 가져다주는 청량감에 속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을 잘 보면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다고 적혀있는 것들이 있으니 잘 보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3. 약물 부작용

양치 습관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약물 부작용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과거 섬유근육통을 치료할 때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물을 아무리 마셔도 심한 입마름이 지속되었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원인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다른 약물로 바꾸면 개선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노화로 인해 양치해도 입이 텁텁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실내 습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도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평소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습기를 통해 습도 조절에 신경 쓰시는 것이 도움 됩니다.

또한, 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입이 텁텁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가까운 치과 혹은 내과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양치해도 입이 텁텁한 증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별일 아닌 것 같더라도 막상 겪는 사람은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구강 건강이 신체 건강의 중심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개선을 위해 힘쓰시길 바랍니다.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했더라도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텁텁함이 지속될 수 있는데요. 아래의 글을 통해 올바른 치실 사용법도 알아둔다면 치과에 갈 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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