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수명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의 신체는 모두 소모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고단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치아 건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의식주 중 가장 중요한 식을 잃게 됩니다.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도 힘들며 그와 동시에 신체가 약화되고 각종 질병이 찾아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에 따르면 치아 건강이 뇌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니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젊은 시절 치아 건강에 소홀했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치아를 잃었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 하더라도 원래 있던 치아만큼의 기능을 기대하기는 힘들며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을 모르고 수술을 받았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
1. 감각 이상
아래턱뼈에는 신경관이 지나가고 있어 잘못 건드리면 감각 이상이 평생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약물 치료를 통해 6개월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경관을 조금 건드린 정도가 아닌 관통한 경우라면 평생 감각 이상을 겪어야 합니다.
과거 임플란트 수술 시에는 CT를 따로 촬영하지 않고 진행하거나 컴퓨터로 자세한 분석을 하지 않아 이런 일을 겪는 분들이 계셨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이 많이 발전하게 되면서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신경관을 건드리는 데에는 의사의 잘못도 있지만 환자에게서 오는 원인도 존재합니다. 염증이 크게 발생한 뒤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면 잇몸뼈가 많이 주저앉아 진행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얼마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신경관을 자극하여 감각 이상의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수술 경험을 보유한 의사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잇몸 염증이 심해지기 전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축농증 발생
하악 임플란트를 진행할 때는 신경관에 대한 위험성이 존재했지만 상악은 반대로 부비동이 존재해 수술 후 없던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갑자기 코에서 악취가 난다거나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면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인지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축농증으로 인해 누런 농이 나올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진행한 치과에 방문해 증상을 이야기한 후 약물 처방을 받으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이비인후과와 협진을 할 수 있으니 수술 후 경과를 자세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3. 감염
임플란트 수술을 마친 분들은 이제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자연치보다 훨씬 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다면 심한 경우 텍스쳐가 탈락해 재수술을 해야 하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보다 훨씬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뼈가 주저앉아버리니 꼭 관리해줘야 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생긴 빈공간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염증으로 인해 소실된 뼈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잇몸뼈가 낮으신 분들은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이 필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문제는 뼈이식이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에 돈과 시간만 날리고 회복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식하는 뼈의 종류와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부작용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의 상황은 시간을 들이면 극복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병원을 잘못 골라버리면 안 해도 될 고생을 하실 수 있으니 부디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저렴한 곳만 찾아서 방문하기보다는 경험과 노하우를 살펴보시고 수술 후 얼마나 꼼꼼하게 관리해주는지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곳에서 진행하더라도 본인의 관리가 소홀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을 익혀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워터픽과 같은 구강용품으로 관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