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원인 5가지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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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잇몸 염증 원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평소 멀쩡했다가 갑자기 양치하다 피가 섞여 나오거나 잇몸이 간질간질하고 아프면 무섭고 당황스러운데요.

그렇다고 치과에 찾아가자니 더 두렵거나 귀찮고 큰돈이 들어갈까 꺼리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잇몸 염증 원인

1. 소홀한 치아 관리

치아 관리에 소홀하면 잇몸 염증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한 후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치아 표면에 플라크가 쌓여 충치와 더불어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도 생기기 쉬운데요. 칫솔질은 열심히 하지만 치간칫솔이나 치실은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양치한다 하더라도 치아 사이의 틈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잇몸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힘들다면 조금 비용을 들여서 사용할 수 있는 워터픽 같은 제품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양치할 때는 치아 자체 표면만 닦아주는 것이 아닌 잇몸 사이의 경계까지 깨끗이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너무 깨끗하게 닦아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강한 힘을 가하면 플라크뿐만 아니라 치아 표면까지 닳아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아에 생기는 플라크는 말 그대로 치아 표면에 생긴 얼룩, 때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치태라고도 부릅니다. 가끔 바쁜 일이 있거나 귀찮아서 양치를 미루면 입이 텁텁해지고 치아 표면에 하얀 것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플라크가 세균의 먹이가 되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잇몸 염증 원인 혹은 충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플라크 단계일 때는 가정에서 관리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잘못된 습관이 반복된다면 치석이 되어 잇몸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치석이 잇몸 안쪽까지 두껍게 쌓이면 치은염이 심해져 결국 치아가 탈락하고 빈 자리를 임플란트로 채워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평소 칫솔질을 하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잇몸 염증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일이 잦은데요.

때문에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은 치과에 방문해 치아 상태와 잇몸 상태를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결핍

드문 일이지만 비타민 결핍이 잇몸 염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다면 괴혈병이 생길 수 있는데요.

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괴혈병으로 인한 치은염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비타민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의 경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비타민C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편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뭐든 넘치는 것보다는 적당한 것이 좋으니 몸에 좋다는 이유로 과하게 섭취하는 일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3. 신경 감염

신경 감염이 생겨도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때는 잇몸이 살짝 부어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피고름이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충치가 발생해 신경치료를 하게 되거나 혹은 그 전 단계 치료를 진행한 다음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일이 잦은데요.

경우에 따라 신경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해 치아 뿌리가 감염되었을 경우 잇몸 염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해 치아 표면이 깎여 나가 신경이 노출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이때 노출된 신경이 감염되어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 이갈이를 심하게 하는 분들 혹은 노화로 인해 치아 표면이 닳아버린 분들도 신경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양치 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도 잇몸 염증의 신호이지만 육안으로 고름이 확인될 정도라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데요.

심지어 이 단계에서 치아가 흔들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때는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치과에 방문해야 치아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치료하는 것이 두렵다는 이유로 미루게 된다면 추후 더욱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하니 절대 미루지 말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4. 치아가 깨졌을 때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식사할 때 딱딱한 것을 씹었을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깨질 수 있는데요.

겉 부분의 파절은 다소 간단한 치료로 해결될 수 있지만 신경이 노출될 정도로 심한 파절 혹은 뿌리 쪽에 금이 갔을 때는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잇몸 염증은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치은염은 아직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겉 부분에만 염증이 생긴 초기 단계라 보면 됩니다.

반대로 치주염은 치석이 잇몸 안쪽까지 파고들어 치아의 뿌리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단계인데요.

치은염 단계에서 치료한다면 간단한 잇몸 치료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대로 방치해 치주염으로 발전했다면 치료가 더욱 복잡하고 까다로워집니다.

또 구취가 심하게 날 수 있어 대인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뼛속까지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5. 임신

임신과 같은 호르몬 변화도 잇몸 염증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임산부들은 입덧으로 인해 구강 위생을 소홀하게 관리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잦습니다.

이때는 구역감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 방법으로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부드럽게 양치하거나 소금물을 사용하는 행위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임신뿐만 아니라 완경기의 여성도 박리성 치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잇몸 외층에서 출혈이 쉽게 발생하고 신경 말단이 외부로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치과에 방문한다면 잇몸 조직 외층을 면봉으로 문질러서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강한 바람을 사용해 벗겨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잇몸 염증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5가지 외에도 어금니 잇몸 염증 같은 경우는 사랑니 때문일 가능성이 존재하니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고름이 생기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등 증상이 심한 분들은 괜히 잇몸염증 자연치유와 같은 방법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고 곧바로 가까운 치과에 방문해 잇몸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방치하면 할수록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치과에 방문할 수 없는 분들은 아래의 글을 읽고 임시 조치를 취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가 절대 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잇몸 부었을때 대처하는 7가지 방법

📌치간칫솔 사용법 부작용 총정리

📌입안 허물 벗겨지는 이유 정확하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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