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질유산균 유산균 차이와 같이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유산균은 건강한 장을 위해 먹는 것이라 알려졌는데 질유산균은 오로지 질 건강에만 효과가 있을까요?
누군가는 한 가지 종류만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누군가는 둘 다 먹어도 상관없다는 주장을 내놓으니 더 헷갈리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유산균과 유산균은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같이 먹어도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질유산균 유산균 차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유산균은 장과 질 건강에 모두 도움을 주지만 장 건강에 특화되어있고 질유산균은 질 건강에 도움 되는 락토페린이 들어있습니다.
질 건강이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일반 프로바이오틱스로 충분하겠지만 질염 등으로 악화된 상황에서는 질유산균을 따로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질유산균 유산균 차이는 질유산균은 질 건강, 유산균은 장 건강에 특화되어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유산균 원리는?
질유산균은 유산균과 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질 건강에 더 효과적인데요. 일반 유산균도 질 건강에 도움 된다고 하는데 왜 더 비싼 질유산균을 챙겨 먹으라고 권장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질까지 도달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 유산균은 장까지 도달하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질 건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질유산균은 질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니 더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죠.
질유산균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
전문가의 의견은 조금 갈리는 편입니다. 누구는 함께 먹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굳이 같이 먹을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너무 많은 유산균을 섭취하게 될 시 설사, 복통,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존재합니다.
유산균을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장이 약해서 그런지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항상 복통과 설사가 찾아왔습니다.
누군가에겐 최고의 유산균이 누군가에겐 최악의 유산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질 건강이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정식으로 인증받은 질유산균만 따로 섭취하다가 3~6개월 정도 지난 후 건강한 유산균으로 대체되면 다시 일반 유산균을 드시길 바랍니다.
질유산균 효과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희 어머니는 큰 효과를 보셔서 몇개월 드신 후 더 이상 섭취하지 않아도 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질 내부 유익균의 밸런스가 깨졌는지 분비물의 색도 냄새도 이상하고 간지럽다고 괴로워하셨는데 한 달 치 드신 후 더 시켜달라고 하시더니 지금은 말끔히 나으신 상태입니다.
질유산균 가격은?
저희 어머니가 드신 유산균은 2개월에 55,700원이었습니다. 이때도 손 덜덜 떨면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더 비싸졌네요. 그래도 효과는 확실했으니 돈은 아깝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유산균이 제대로 정착하는 시간도 다르고 경우에 따라 아예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유산균이 원래 잘 받는 체질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너무 많이 구매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1개월 치만 구매하는 것보다 2개월 치씩 구매하는 게 훨씬 싸게 먹히니 딱 2개월 치 먼저 구매한 후 효과 있으면 또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질유산균 유산균 차이와 가격, 효과, 같이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질유산균은 일반 유산균보다 비싼 편이기 때문에 질 건강 개선을 노리는 분만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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