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아 미백 가격과 유지기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치아는 말할 때나 웃을 때 한눈에 보이는 부위인 만큼 심미적인 기능도 신경 써줘야 합니다.
흡연 기간이 오래되거나 구강 관리 소홀로 인해 치아 표면 색상이 누렇게 변색된 경우엔 미백 치약을 찾거나 치과에 방문해 치아 미백을 받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기한 점은 다른 치과 치료와는 달리 기계를 구입해 직접 집에서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좀 나가겠지만 매번 치과에 오는 것보다는 경제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치아 미백 가격은?
치아 미백은 물론이고 모든 치과 치료는 어떤 곳에서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로 갈립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저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직접 확인해본 치아 미백 가격은 최소 10만 원대에서 최대 50만 원대였습니다. 경우에 따라 더 저렴할 수도 더 비쌀 수도 있으니 방문하기 전 미리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편적인 금액대는 30~40만 원정도인 듯하며 진행하는 이벤트에 따라 10만 원대로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치아 미백 유지기간은?
치아 미백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있지만 평균 2년 정도 지속됩니다. 한 번 받는다 해서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흡연을 많이 하시거나 커피, 차와 같은 음료를 즐겨 마신다면 유지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착색을 막을 수 없겠지만 커피의 경우 입을 대고 마시는 것보다 빨대를 이용해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아에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으면 착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콜릿과 같이 치아에 접촉할 수밖에 없는 음식은 최대한 피하셔야 합니다.
치아 미백 부작용은?
치아 미백은 경우에 따라 치과의사나 위생사들도 말리는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에 비해 약한 치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미백 과정을 거쳤을 때 부작용으로 인해 남들보다 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치아 시림
치아 미백을 받은 분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부작용이 바로 치아 시림 증상입니다. 찬바람을 맞거나 차가운 음식을 마실 때는 물론이고 가만히 있어도 이가 시려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호전되지만 적어도 3일 정도는 이 시림 증상으로 인해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진행 전 반드시 상담을 통해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치아 부식
미백을 위해서는 과산화수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치아의 겉 부분이 부식돼 치아 자체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겉면에 착색된 부분만 골라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아 겉면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잇몸 손상
고농도의 치아미백제를 사용하는 경우 예기치 못한 잇몸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에 미백제가 닿았다면 화상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혀와 뺨, 입술 등 다른 부위에 미백제가 닿았을 경우에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셀프 미백제를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아 미백 가격과 부작용, 유지기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경우에 따라 받으면 안 되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많은 치과위생사가 치아 미백을 받는 것을 보면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치료는 아닌 듯합니다.
다른 치과 치료는 기능적인 측면을 중점으로 뒀다면 미백 치료는 심미적인 측면을 중점으로 둔 치료이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필수로 여겨지는 치료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받은 후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의견도 존재하니 치아 색상이 큰 콤플렉스로 여겨진다면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